기획전시실 3
2018년4월3일(화)~6월3일(일)
우리들과 식생활의 역사
생물로서의 “사람”의 신체에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음식의 맛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가진 “소금”. 현대에는 손쉽게 구할 수 있어 그 중요성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져 있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오히려 최근 들어 고혈압 등의 질병의 원인으로서 소금을 덜 첨가하는 것을 권장하는 경향조차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암염, 소금 호수 등의 자원이 적은 일본에 있어, 일상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소금을 손에 넣기 위에 옛날 옛적 바닷물로부터 소금을 만들어내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해왔습니다.
후쿠오카에서는 고분시대부터 본격적으로 소금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유적에서 추측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요슈(万葉集, 만엽집 – 일본 고대의 시집)에 쓰여진 낱말들로부터 고대의 시카노섬에서 해조를 사용한 제염법으로 소금을 만들었던 사실을 알 수 있고, 우미노나카미치(海の中道) 유적에서는 소금을 만들었던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소금을 “만들고”, “나르고”, “사고 팔며”, “맛보는 것”. 그 각각의 과정에 있어서 사람들이 소금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가, 발굴 조사에서 얻은 자료나 민속, 역사 자료 등으로부터 후쿠오카에 살고 있던 사람들의 식생활을 엿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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