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年6月22日月曜日

【기획전시실 4】전쟁과 우리들의 삶29 2020년 6월 16일(화)~ 8월 10일(월)




태평양 전쟁의 종결(1945)로부터 75년이 지났습니다. 전쟁이 끝나기 직전인 6월 19일, 심야부터 새벽에 걸쳐 마리아나 제도를 출발한 미군의 장거리 폭격기 B-29의 대편대가 후쿠오카시에 대량의 소이탄을 투하하였습니다. 이 <후쿠오카 대공습>에 의해 하카타와 텐진, 오호리 공원에 걸친 범위를 중심으로 시내의 많은 지역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후쿠오카시 박물관에서는 1991년부터 <후쿠오카 대공습>이 있었던 6월 19일 전후로 기획전시 <전쟁과 우리들의 삶>을 개최하여, 소장중인 자료들로부터 전쟁 당시의 사회 상황과 후쿠오카 사람들의 생활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29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에는 의복과 생활용품, 돈을 전시합니다.

1937년 7월에 중일전쟁이 시작되자 군수품의 수요가 높아지고 경기는 호전됩니다. 전쟁의 장기화는 일손의 감소와 물자 부족으로 이어지고, 물건의 가격은 높아지게 됩니다. 정부는 물가가 높아지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각 물건들의 최고 가격을 설정하였습니다. 또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국민들에게 배분하기 위해 배급제를 도입하였습니다. 배급품 이외의 것들은 가지고 있던 것을 재사용하거나, 암시장에서 조달하여 근근이 이어나갔습니다.

전쟁 중의 생활과 돈을 통하여 다시금 전쟁과 평화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hibition leaf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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