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年9月10日火曜日

第15回福岡市史講演会「近世都市の記憶—江戸と博多、そのイメージを問う—」を開催します

市史編さん室では、毎年、市民のみなさまに市史編さん事業を知っていただくため、福岡市史講演会を開催しています。
第15回目となる講演会では、「近世都市の記憶—江戸と博多、そのイメージを問う—」と題し、おふたりの先生にご講演をいただきます。

第15回福岡市史講演会「近世都市の記憶 ―江戸と博多、そのイメージを問う―」



第15回福岡市史講演会
「近世都市の記憶—江戸と博多、そのイメージを問う—」


■日時:2019(令和元)年10月5日(土)13時30分~16時(予定)
■場所:福岡市博物館 1階 講堂
■料金:無料
■参加方法:事前申し込み不要
※当日12時30分から講堂前において入場整理券を配布します。先着240名様となります。

 江戸時代が終わったのは今から150年以上も前です。人口統計で江戸時代生まれが少数派に転じたのが明治26(1893)年。江戸時代生まれであることが確かな方が最後に亡くなったのが昭和51 (1976)年のこと。
 令和の時代を生きる私たちにとって江戸時代はとてもとても遠い時代になっています。しかし、一方ではイメージとして消費される「江戸時代」は私たちの周りにあふれています。物語の題材や町づくりのイメージ、様々な商品の中に「江戸時代」を見つけることができます。
 果たして、こうした場面で使われる「江戸時代」のイメージはどこまで真実の姿を伝えているのでしょうか。今回はその中でも特に都市に関わる部分について、江戸と博多を事例にお話をしていただきます。

■プログラム

講演1「幸せな江戸像を問う」
講師 岩淵 令治氏(学習院女子大学教授)
1966年東京都生まれ。学習院大学文学部卒業、東京大学大学院人文社会科学研究科博士課程修了。博士(文学)。国立歴史民俗博物館総合研究大学院大学准教授などを経て現在学習院女子大学教授。著書・論文に『江戸武家地の研究』(塙書房、2004年)、「遙かなる「江戸」創出される町人のユートピア」(『書物学 第9巻 江戸の欲望/江戸という欲望』勉強出版、2017年)、「遙かなる江戸の此方にあるもの」(『歴史学研究』966号、2018年)など。 
講演2「博多ブランドの再生」
講師 中野 等氏(九州大学大学院教授)
1958年福岡県生まれ。九州大学大学院博士後期課程中退。博士(文学)。柳川古文書館学芸員などを経て、現在九州大学大学院教授。福岡市史編集委員会近世専門部会専門委員。著書に『秀吉の軍令と大陸侵攻』(吉川弘文館、2006年)、『戦争の日本史〈16〉文禄・慶長の役』(吉川弘文館、2008年)、『新修 福岡市史 特別編 福岡城―築城から現代まで―』(編集責任者、福岡市、2013年)、『太閤検地 秀吉が目指した国のかたち』(中央公論新社、2019年)など。

 みなさまのご参加をお待ちしております!

■講演会チラシ https://www.city.fukuoka.lg.jp/shishi/pdf/lecture15.pdf
■「新修 福岡市史」ホームページ https://www.city.fukuoka.lg.jp/shishi/

Posted by たに(市史編さん室)

2019年9月2日月曜日

【企画展示室1】古の刀剣 8月20日(火)~10月20日(日)




九州ではじまった戦いと刀剣の歴史



日本列島では弥生時代から,大陸に由来する水田稲作農耕文化とともに戦いの歴史がはじまります。農耕が広まることで土地と水をめぐる争いも生じるようになるからです。最初の武器は石器です。農耕集落の指導者たちは,朝鮮半島と共通する形態の鋭利な短剣や弓矢をもち,それらは武器であるとともに,権威の象徴でもありました。

金属器の普及までには数百年以上を要し,紀元前3世紀頃から剣を中心とする青銅製の武器が,紀元前2~1世紀頃からは鉄製の剣や刀が登場します。鉄器化が進む時代にも祭りの道具などとして武器形の青銅器や木器などは盛んに使われており,武器がもつ多様な性格をうかがうことができます。

古墳時代には激動の東アジア情勢を背景に鉄の武器・武具がさらに増大します。工芸技術が駆使された装飾大刀が登場し,豪族の地位などをあらわす器物になりました。

北部九州で先駆的にはじまる戦いと刀剣の歴史について,弥生時代から古墳時代の遺跡から発掘された出土品を中心に紹介します。

【기획전시실 1】고대의 도검 2019년8월20일(화)~10월20일(일)




규슈에서 시작된 전투와 도검의 역사


일본 열도에서는 야요이시대(기원전 10세기~기원후 3세기)부터 대륙에서 유래한 벼농사를 비롯한 농경 문화와 함께 전투의 역사 또한 시작되었습니다. 농경이 널리 퍼짐으로써 토지와 물을 둘러싼 다툼이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최초의 무기는 석기입니다. 마을의 지도자들은 한반도와 공통된 형태의 예리한 단검과 활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들은 무기임과 동시에 권위를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금속기의 보급까지는 수백 년 이상을 필요로 하였습니다. 기원전 3세기 즈음부터 검을 중심으로 하는 청동 무기가, 기원전 2~1세기 즈음부터는 철제 무기가 등장하게 됩니다. 철기화가 진행되던 시대에도 의식에 사용되었던 도구 등 무기의 형태를 한 청동기와 목기가 여전히 왕성하게 쓰였는데요, 여기서는 무기가 가진 다양한 성격을 엿볼 수 있습니다.



 고분시대(3세기 중엽~7세기 경)에는 격동적인 동아시아 정세를 배경으로 철제 무기, 도구의 사용이 더욱 더 증대합니다. 공예기술이 구사된 장식 대도가 등장하며, 호족의 지위 등을 나타내는 도구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북부 규슈에서 선구적으로 시작된 전투와 도검의 역사에 대해, 야요이시대부터 고분시대의 유적에서 발굴된 출토품을 중심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Feature Exhibition 1】Ancient Swords Aug. 20, 2019 (Tue) ~ Oct. 20, 2019(Sun)





The ancient battles staged in the Kyushu area and the history of swords


The history of war in Japan started with rice cultivation methods exported from the Chinese continent in the Yayoi Period. As agriculture became more popular and popular, the fiercer the competition became over land and water. The first battle tool that emerged was made of stone. Leaders of agricultural communes equipped themselves with sharp daggers and arrows which were similar to the ones used in the Korean peninsula.

Metal ware spread throughout the country over hundreds of years.

Bronze weapons such as swords emerged around the 3rd century BC and iron swords appeared during 2nd -1st century BC. Even during the era when ironware was mainly used, bronze or wooden items shaped like weapons were used as festive implements.

Thus, arms in ancient times had various usages.

In the Kofun Period, the demand for iron weapons increased, fueled by the rapidly changing social situation in East Asia. This was when a large decorative sword, known as the “Soshoku no Tachi”, which symbolized the authority of the leaders of that period, emerged. The sword was created by making full use of the art techniques of that time.

This exhibition introduces battles that happened in the northern Kyushu area and a history of swords, through the exhibition of excavated artifacts from the Yayoi to the Kofun period.

2019年8月13日火曜日

「金印ヤチョラー」養成講座について

台風接近に伴い、福岡市博物館で開催する「金印ヤチョラー」養成講座は、8月14日(水)のみとし、15日(木)は中止します。


【企画展示室4】筒描-庶民生活の華- 2019年8月6日(火)~11月17日(日)

企画展リーフレットは以下のリンクからご覧いただけます。
http://museum.city.fukuoka.jp/exhibition/540/

内緒の話をしましょうか

豊かに枝を広げる松竹梅、仲良く番で水辺に寄り添う鴛鴦、舞い踊る鶴亀。綿布に広がっているのは多幸を表す図柄の数々。娘のために親が誂えたものです。よく見ると、同じ松竹梅でも、形・色合いなど、まったく同じものは一つとしてありません。ひとの思いが同じではないからです。
模様は「筒描」で描かれています。糯米を炊いて作った糊を真鍮の筒先から絞り出して下書きの上に引き、輪郭を防染して模様を染めていく技からそう呼ばれています。絹を染める「友禅染」や、麻に使われる「茶屋染」などと同じ糊置防染の技法です。模様を手描きするので、多様な注文に柔軟に応えることができる、まさに「お誂え向き」の技でした。型染にはない個性的なものもこの技法から生みだされています。
代表的なものに、婚礼に際して大小一対で染める「嫁御風呂敷」があります。嫁ぐひとは、里の記憶を胸にまだ見ぬ生活に入っていきます。鮮やかな模様の風呂敷は、不安のなかで一人嫁ぐひとを優しく見守ってきました。華やかな筒描の数々、見つめていると今にもこれまで秘めてきた思いを語りだしそうです。

【기획전시실 4】쓰쓰가키筒描:서민 생활의 꽃 2019년8월6일(화)~11월17일(일)




비밀스런 이야기를 해 볼까요


시원시원하게 가지를 뻗어가는 송죽매, 사이좋게 순서대로 물가에 모여드는 원앙, 춤을 추는 학과 거북이. 천에 펼쳐지는 것은 길조를 상징하는 각종 무늬들. 이는 딸을 위해 어버이가 주문한 것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같은 송죽매라도 형태나 색 등 똑같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다같은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모양들은 <쓰쓰가키>라는 것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찹쌀을 끓여만든 풀을 놋쇠통 주둥이로부터 짜내어 밑그림 위에 덧그린 뒤 윤곽이 물들지 않도록 모양을 염색하는 기술에서 그 이름이 붙었습니다(*찹쌀방염풀은 옛부터 한국에서도 주로 사용되었던 방염제 중 하나). 비단을 물들이는 <유젠조메友禅染>나 마(삼베)에 쓰이는 <차야조메茶屋染> 등과 같은 풀방염 기법입니다. 모양을 손으로 그리기 때문에 다양한 주문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주문 제작”을 위한 기법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형염型染에서는 볼 수 없는 개성적인 것들도 이 기법에서 태어났다고 여겨집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혼례 즈음에 큰 것과 작은 것으로 물들이는 “며느리 보자기嫁御風呂敷”가 있습니다. 시집을 가는 사람은 고향의 기억을 가슴에 안고 아직 알 수 없는 생활로 들어갑니다. 선명한 모양의 보자기는 불안 속에서 홀로 시집가는 사람을 따뜻하게 지켜봐왔습니다. 화려한 쓰쓰가키들을 바라보면 당장이라도 지금까지 숨겨왔던 생각들을 풀어낼 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