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年9月13日金曜日

【기획전시실 2】<초상>을 해독하다 2019년9월10일(화)~11월10일(일)





당신은 누구십니까



박물관에는 매년 후쿠오카 시민들의 기증 등에 의해 다양한 자료들이 수집되고 있습니다. 중에는 인물의 모습을 그린 초상화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다수는 교과서에 실리지 않은, 이름 없는 이들의 것으로 학예연구사들은이게 누구지?”라며 망설이면서도 초상에 쓰인 글귀나 인물의 연령, 복장 등을 토대도 있는 인물의 <개인정보> 알아내고자 합니다.



 이를 테면 쇼텐지(후쿠오카시 하카타구에 위치한 ) 주지승이었던 이가 글을 사진의 초상화도 하나입니다. 그려져 있는 것은 살짝 나이가 들어보이는 남성입니다만 그의 이름은 찾아볼 없습니다. 그러나 두꺼운 양탄자 위에 정좌하여 허리춤에서는 칼을 차고 옆에는 서적이 놓여있습니다. 아무래도 후쿠오카번에서 공적을 인정한 인물이 아니었을까 하고 짐작됩니다. 또한 머리를 밀고 먹색의 옷을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의사일지도 모릅니다.



  전시회에서는 이와 같은 무명의 인물 초상화를 모아 놓고, 그려진 인물의 진실에 대해 파헤쳐보고자 합니다.

【Feature Exhibition 2】Analyzing Portraits Sep. 10, 2019 (Tue) ~ Nov. 10. 2019(Sun)







Who is it?

The Fukuoka City Museum gathers various objects every year through either donations or purchases. Self-portraits are no exception. A large number of them are self-portraits of historically unknown people. Curators of the museum try to find out whose self-portrait it is by investigating inscribed comments, as well as the subject’s facial features and clothes.

One self-portrait, which carries a comment written by the priest Taikan in 1847, is an example of such a portrait. Depicted in it is an elderly man whose name is unknown. However, by looking at the “dantsu” carpet he is sitting on, and the books piled beside him, we can assume that he might be a prestigious person and as such was highly recognized by the Fukuoka Clan. He might have been a doctor seeing that he shaved his head and wore black clothes.

This exhibition introduces various unidentified portraits and tries to find out who they are.

【企画展示室2】「肖像」を読み解く 9月10日(火)~11月10日(日)


あなたは誰?



博物館には毎年、市民の方々からの寄贈などにより様々な資料が集まりますが、中には人物の姿を描いた肖像画も含まれています。多くは歴史の教科書に載っていない無名の人物のもので、学芸員は「これは誰だろう?」と戸惑いつつ肖像に添えられた賛文や人物の年齢や服装などを頼りに、できる限りその人物の「個人情報」を読み解こうとします。

例えば承天寺(福岡市博多区)の住職であった大完が弘化四年(一八四七)に賛文を記した写真の肖像画もその一つです。描かれているのは初老の男性ですが、彼の名前は記されていません。しかし緞通(だんつう)らしき敷物に正座して腰に刀を差し、横には書物が置かれています。どうやら福岡藩から功績を認められたひとかどの人物のようです。また頭を剃って墨染の衣を着ているので職業は医者かもしれません。
本展示ではこうした無名の人物の肖像画を集め、描かれた人物の素性に迫ります。

2019年9月10日火曜日

第15回福岡市史講演会「近世都市の記憶—江戸と博多、そのイメージを問う—」を開催します

市史編さん室では、毎年、市民のみなさまに市史編さん事業を知っていただくため、福岡市史講演会を開催しています。
第15回目となる講演会では、「近世都市の記憶—江戸と博多、そのイメージを問う—」と題し、おふたりの先生にご講演をいただきます。

第15回福岡市史講演会「近世都市の記憶 ―江戸と博多、そのイメージを問う―」



第15回福岡市史講演会
「近世都市の記憶—江戸と博多、そのイメージを問う—」


■日時:2019(令和元)年10月5日(土)13時30分~16時(予定)
■場所:福岡市博物館 1階 講堂
■料金:無料
■参加方法:事前申し込み不要
当日12時30分から講堂前において入場整理券を配布します。先着240名様となります。

 江戸時代が終わったのは今から150年以上も前です。人口統計で江戸時代生まれが少数派に転じたのが明治26(1893)年。江戸時代生まれであることが確かな方が最後に亡くなったのが昭和51 (1976)年のこと。
 令和の時代を生きる私たちにとって江戸時代はとてもとても遠い時代になっています。しかし、一方ではイメージとして消費される「江戸時代」は私たちの周りにあふれています。物語の題材や町づくりのイメージ、様々な商品の中に「江戸時代」を見つけることができます。
 果たして、こうした場面で使われる「江戸時代」のイメージはどこまで真実の姿を伝えているのでしょうか。今回はその中でも特に都市に関わる部分について、江戸と博多を事例にお話をしていただきます。

■プログラム

講演1「幸せな江戸像を問う」
講師 岩淵 令治氏(学習院女子大学教授)
1966年東京都生まれ。学習院大学文学部卒業、東京大学大学院人文社会科学研究科博士課程修了。博士(文学)。国立歴史民俗博物館総合研究大学院大学准教授などを経て現在学習院女子大学教授。著書・論文に『江戸武家地の研究』(塙書房、2004年)、「遙かなる「江戸」創出される町人のユートピア」(『書物学 第9巻 江戸の欲望/江戸という欲望』勉強出版、2017年)、「遙かなる江戸の此方にあるもの」(『歴史学研究』966号、2018年)など。 
講演2「博多ブランドの再生」
講師 中野 等氏(九州大学大学院教授)
1958年福岡県生まれ。九州大学大学院博士後期課程中退。博士(文学)。柳川古文書館学芸員などを経て、現在九州大学大学院教授。福岡市史編集委員会近世専門部会専門委員。著書に『秀吉の軍令と大陸侵攻』(吉川弘文館、2006年)、『戦争の日本史〈16〉文禄・慶長の役』(吉川弘文館、2008年)、『新修 福岡市史 特別編 福岡城―築城から現代まで―』(編集責任者、福岡市、2013年)、『太閤検地 秀吉が目指した国のかたち』(中央公論新社、2019年)など。

 みなさまのご参加をお待ちしております!

■講演会チラシ https://www.city.fukuoka.lg.jp/shishi/pdf/lecture15.pdf
■「新修 福岡市史」ホームページ https://www.city.fukuoka.lg.jp/shishi/

Posted by たに(市史編さん室)

2019年9月2日月曜日

【企画展示室1】古の刀剣 8月20日(火)~10月20日(日)




九州ではじまった戦いと刀剣の歴史



日本列島では弥生時代から,大陸に由来する水田稲作農耕文化とともに戦いの歴史がはじまります。農耕が広まることで土地と水をめぐる争いも生じるようになるからです。最初の武器は石器です。農耕集落の指導者たちは,朝鮮半島と共通する形態の鋭利な短剣や弓矢をもち,それらは武器であるとともに,権威の象徴でもありました。

金属器の普及までには数百年以上を要し,紀元前3世紀頃から剣を中心とする青銅製の武器が,紀元前2~1世紀頃からは鉄製の剣や刀が登場します。鉄器化が進む時代にも祭りの道具などとして武器形の青銅器や木器などは盛んに使われており,武器がもつ多様な性格をうかがうことができます。

古墳時代には激動の東アジア情勢を背景に鉄の武器・武具がさらに増大します。工芸技術が駆使された装飾大刀が登場し,豪族の地位などをあらわす器物になりました。

北部九州で先駆的にはじまる戦いと刀剣の歴史について,弥生時代から古墳時代の遺跡から発掘された出土品を中心に紹介します。

【기획전시실 1】고대의 도검 2019년8월20일(화)~10월20일(일)




규슈에서 시작된 전투와 도검의 역사


일본 열도에서는 야요이시대(기원전 10세기~기원후 3세기)부터 대륙에서 유래한 벼농사를 비롯한 농경 문화와 함께 전투의 역사 또한 시작되었습니다. 농경이 널리 퍼짐으로써 토지와 물을 둘러싼 다툼이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최초의 무기는 석기입니다. 마을의 지도자들은 한반도와 공통된 형태의 예리한 단검과 활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들은 무기임과 동시에 권위를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금속기의 보급까지는 수백 이상을 필요로 하였습니다. 기원전 3세기 즈음부터 검을 중심으로 하는 청동 무기가, 기원전 2~1세기 즈음부터는 철제 무기가 등장하게 됩니다. 철기화가 진행되던 시대에도 의식에 사용되었던 도구 무기의 형태를 청동기와 목기가 여전히 왕성하게 쓰였는데요, 여기서는 무기가 가진 다양한 성격을 엿볼 있습니다.



 고분시대(3세기 중엽~7세기 )에는 격동적인 동아시아 정세를 배경으로 철제 무기, 도구의 사용이 더욱 증대합니다. 공예기술이 구사된 장식 대도가 등장하며, 호족의 지위 등을 나타내는 도구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북부 규슈에서 선구적으로 시작된 전투와 도검의 역사에 대해, 야요이시대부터 고분시대의 유적에서 발굴된 출토품을 중심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Feature Exhibition 1】Ancient Swords Aug. 20, 2019 (Tue) ~ Oct. 20, 2019(Sun)





The ancient battles staged in the Kyushu area and the history of swords


The history of war in Japan started with rice cultivation methods exported from the Chinese continent in the Yayoi Period. As agriculture became more popular and popular, the fiercer the competition became over land and water. The first battle tool that emerged was made of stone. Leaders of agricultural communes equipped themselves with sharp daggers and arrows which were similar to the ones used in the Korean peninsula.

Metal ware spread throughout the country over hundreds of years.

Bronze weapons such as swords emerged around the 3rd century BC and iron swords appeared during 2nd -1st century BC. Even during the era when ironware was mainly used, bronze or wooden items shaped like weapons were used as festive implements.

Thus, arms in ancient times had various usages.

In the Kofun Period, the demand for iron weapons increased, fueled by the rapidly changing social situation in East Asia. This was when a large decorative sword, known as the “Soshoku no Tachi”, which symbolized the authority of the leaders of that period, emerged. The sword was created by making full use of the art techniques of that time.

This exhibition introduces battles that happened in the northern Kyushu area and a history of swords, through the exhibition of excavated artifacts from the Yayoi to the Kofun peri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