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年5月19日火曜日

【기획전시실 2】니혼쇼키(日本書紀, 일본서기)> 시대의 쓰쿠시筑紫 2020년5월19일(화)~7월19일(일)




1300년에 쓰여진, 좀 더 오래된 쓰쿠시의 모습
올해 2020년은 720년 5월 <니혼쇼키>가 완성된 지 딱 1300년이 되는 해입니다. <니혼쇼키>는 가미요(神代, 일본 신화에서 신이 다스렸다 전해지는 시대)로부터 7세기 지토持統 천황의 시대까지가 기록된 역사서입니다. 그 내용 속에는 규슈와 북부 규슈를 일컫는 쓰쿠시를 무대로 한 일들이 다수 기술되어 있습니다.

특히 <니혼쇼키> 후반의 6, 7세기는 일본 열도에서의 내란, 대륙과의 대외 전쟁 등 많은 전란 속에서 중앙 집권 국가가 확립된 시기입니다. 게이타이継体 천황 21년(527) 이와이의 난磐井の乱에서는 쓰쿠시의 호족이 규슈에서 야마토 조정에 대해 반란을 일으킵니다. 센카宣化 천황 원년(536)에는 조정이 나노쓰那津, 즉 하카타 연안에 창고에 해당하는 관가(官家, 미야케)를 만들어 그 곳에 여러 나라의 곡물들을 실어왔다고 전해집니다. 백촌강 전투는 대륙과 가까웠던 쓰쿠시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니혼쇼키> 속 질풍노도의 시대에는 다양한 모습의 쓰쿠시를 엿볼 수 있습니다. 한편, 근대로 접어들어 발굴조사가 이루어지던 중에는 그 건물이었으리라 여겨지는 큰 유적군이 후쿠오카 시내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거기서 이번에는 1300년이라는 기점을 맞아 <니혼쇼키>에 쓰여진 시대에 초점을 맞춰 그 시기 쓰쿠시의 모습을 그려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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