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 모처럼 오셨으니 이곳저곳 관광을 해야할 텐데 어디가 좋을지…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날씨가 좋을 때에는 박물관 쪽으로 걸어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니시테츠 버스를 이용하시면 박물관 앞에 바로 내리실 수 있지만, 지하철을 이용해보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니시진(西新)역으로 가는 방향의 지하철을 타시면 됩니다(구코선 K04).
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15분 정도 걸리는데요, 1번 출구로 나오시면 다음과 같은 풍경이 보입니다.
니시진 상점가에서 도시락이나 음료를 사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옛날 느낌이 나는 일본의 상점가입니다.
박물관으로 가는 거리의 이름을 “사자에상 도로(サザエさん通り)”라 부르는데요, 사자에상은 일본에서 유명한 만화 중 하나입니다. 원작자인 하세가와 마치코(長谷川町子) 씨가 이 해안에 위치한 거리를 걸으며 만화의 줄거리를 생각해냈다고 해요!
세이난가쿠인대학에도 박물관이 있다는 사실은 알고 계셨나요? 입장은 무료이며, 건물 자체도 문화 유산으로 되어 있답니다(이 박물관도 훌륭하지만, 저희 박물관도 잊지마세요 ㅎㅎ)
듣기로는 구내 식당도 꽤 맛있고 가격도 저렴하다고 해요.
교차로의 왼편에 녹색 지붕의 본 라파스라는 슈퍼가 보이실텐데요.
사자에상 기념물도 보입니다.
길을 건너서 왼쪽으로 쭉 따라가다 보면 오른편에 박물관이 나옵니다!
정원에서 도시락을 즐겨보세요! 이제 박물관에 도착하셨으니, 박물관을 즐기는 방법을 다음 번에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물관에 오시면 이 동상들을 잘 관찰해주시길 바랍니다.